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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야기/캐나다 유학과 이민

캐나다 유학, 컬리지 입학 패스웨이

안녕하세요 션입니다. 오늘은 캐나다 유학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 텐데요. 그중에서 가장 관심도가 높다고 할 수 있는 캐나다 컬리지 유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제가 직접 캐나다 유학을 알아보고 온 케이스이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 해드릴 수 있는 이야기가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렇다면 캐나다 유학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캐나다 유학, 왜 캐나다인가?

1. 비교적 적은 인종 차별

캐나다 유학 - 적은 인종차별

캐나다는 옆 나라인 미국에 비해서 인종 차별이 심하지 않기로 유명하죠. 특히나 대도시인 토론토나 밴쿠버에는 한인 비율은 물론이고 같은 아시아 비율이 높기 때문에 인종 간의 차별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또한 미국보다 총기 사고율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더욱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유학생들의 아르바이트 허용

캐나다 유학 - 유학생들의 아르바이트 허용

캐나다 유학생들은 유효한 워크퍼밋을 가지고 있다면 아르바이트 또한 허용되고 있는데요. 최대 주 20시간까지 허용했지만, 작년부터 임시로 20시간 이상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게 허용하고 있습니다. 생활비는 물론, 용돈까지도 스스로 벌 수 있는 기회입니다.

3. 수준 높은 교육

캐나다 유학 - 높은 교육 수준

옆 나라인 미국과 못지않게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몇몇 대학은 미국과 함께 묶여 장학금의 기회 또한 노려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과는 다르게 컬리지를 졸업해도 충분히 현지에서 취업을 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 합리적인 학비

캐나다 유학 - 합리적인 학비

캐나다 유학에서 가장 이점인 부분이 바로 상대적을 저렴한 학비이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외국 유학인만큼 저렴하진 않죠. 또한 이것은 컬리지와 유니버시티 모두 포함이지만, 유니버시티는 컬리지에 비해 월등히 학비가 비싸다는 점은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제가 다녔던 컬리지는 한 학기에 약 한화 800만 원 정도로, 미국의 한 학기 학비인 2000~4000만 원에 비하면 매우 합리적입니다. (하지만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학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5. 졸업 후 취업의 기회

캐나다 취업 - 졸업 후 취업

앞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캐나다 컬리지 2년제 이상 과정을 수료하고 나면 3년의 PGWP를 받을 수 있고, 이는 졸업 후 캐나다 시장에서 캐네디언들과 함께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https://moviethandrama.tistory.com/entry/%EC%BA%90%EB%82%98%EB%8B%A4-%EC%9C%A0%ED%95%99-%ED%9B%84-%EC%9D%B4%EB%AF%BC-PGWP-%EC%95%8C%EC%95%84%EB%B3%B4%EA%B8%B0-%ED%83%80%EC%9E%84%EB%9D%BC%EC%9D%B8-%EA%B3%B5%EC%9C%A0

캐나다 유학 후 이민, PGWP 알아보기 (+타임라인 공유)

안녕하세요 션입니다. 오늘은 캐나다 유학 후 이민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릴 예정인데요. 많은 유학생들이 선택하고 있는 방법이고, 제가 PGWP를 받아서 일을 하고 있는 입장이기 때

moviethandrama.tistory.com

PGWP에 관한 내용은 위의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캐나다 유학에 필요한 서류

캐나다 유학 서류

그렇다면 캐나다 유학을 준비하기 위해서 필요한 서류는 무엇이 있을까요?

1. 여권 사본 (사진과 사인면 모두 보일 수 있게)

2. 고등학교 영문 성적/졸업 증명서 (재학했던 고등학교 행정실에 문의)

3. 대학교 영문 성적/졸업 증명서 (대학 졸업자에 한함)

4. 공인 영어 성적

이렇게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영어 성적이 있는데요. 캐나다 컬리지에서는 토플, 아이엘츠 등 영어 공인 인증 시험을 제출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많은 유학원들이 '패스웨이' 과정을 권유하는데요. 일명 '조건부 입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패스웨이 과정이란?

패스웨이 과정이란 대학에서 원하는 레벨까지 영어 레벨 단계를 이수해야 하는 시스템으로, 컬리지 자체에서 시행하기도 하고 어학원에서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대학이 원하는 레벨이 될 때까지 컬리지/어학원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시험을 보며 한 단계씩 올라가는 시스템입니다.

여기서 자신이 영어가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분들께서는 패스웨이를 듣는 것도 나쁘지 않은 대안이지만, 자신이 어느 정도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하면 저는 개인적으로 패스웨이는 들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부분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영어 실력,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신의 선택이 가장 중요합니다.

토플 vs 아이엘츠

결론만 먼저 말씀드리면 토플 점수를 보유하고 계시는 분이 아니라면 단호하게 아이엘츠 준비를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캐나다 컬리지 공인영어

아이엘츠 기준으로 제가 다녔던 컬리지에서는 아카데믹 오버롤 6 이상, 각 5.5 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단기간에 나오기 어려운 점수일 수 있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 점수는 아닙니다. 저 또한 별다른 돈을 들이지 않고 시험 접수비(약 30만 원)와 몇 번의 라이팅 첨삭비용(약 10만 원)만 지불 후 한 번에 점수를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충분히 독학으로 가능합니다).

저는 컬리지 입학을 하기 위해서 유학원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지원부터 스터디 퍼밋 신청까지 스스로 했는데요. 모든 것을 하려면 귀찮기도 하고 영어로 되어있기에 읽기도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충분히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과정이기에 혼자서 하는 것을 도전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힘이 되는 포스팅이 되면 좋겠습니다.